2019년 10월 18일 저녁 7시, 춘천지사 우두어린이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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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석양에 비춰 더욱더 영롱해진 2019년 10월 18일 저녁,

설레는 마음과 함께 조용한 도시 춘천을 향해 달려갔습니다.^^

아스팔트와 가공나무가 아닌 모래와 흙만으로 만들어진 마당과 놀이터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.

​역시 그 어떤 자극 없이 소박하게 배려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에 동화되어 따뜻한 부모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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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마음빛깔 부모 힐링교육 “위를 봐요”』

꿀 같은 신정애 팀장의 목소리로 나레이션 한 “위를 봐요” 동화 감상 후 자신의 보이지 않는 기준, 시선, 가치를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부모님 중 한 분이 이야기하십니다. 공감대 고조로 몇 명의 어머님들은 눈물을 흘리시며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포럼 하십니다. 그렇게 나를 돌아보고, 해결되지 않는 것들을 표현했을 때 누군가는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.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수용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포인트가 됩니다. 부부가 서로 자신의 과거-현재를 나누며 힘든 마음, 극복하기 어려운 마음을 나눈 시간이 되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 신정애 팀장이 부모님들께 자신의 전공을 살리신 “꿀 보이스 노래 선물”을 드립니다.

“넌 너여서 아름다워~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를 향한 계획 아니 널 세우고 반드시 쓰셔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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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장님의 마무리 스피치에서 신정애 팀장의 노래 가사에 공감된 눈물을 보이시면서 자신의 숨은 이야기를 끌어내십니다. 감동이었다,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, 힐링이 되었다는 설문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. 원장님께서 몇 번이나 교육팀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며 마음껏 마음빛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주셨습니다.